고게의 우울증 게시글을 보면서 치료를 잘받는 것도 가족들이 도와주는 것도 참 부럽네요
저는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자해를하고 가출시도도하고 그랬어요 자살시도도 몇번하고..미수에 그쳤지만요
물론 어릴 때니까 실려가거나 그럴 정도로 심각하지 못했어요 그냥 칼로 배를 찌른다고 죽지않는걸 몰랐어요
우울증의 원인은 가족이고 상담센터도다니고 성인이 되어서 병원도 다니고했지만 원인이 가족이기 때문에 함께 치료받지 않으면 더 이상 의사선생님께서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하셨어요 상담사분도 그러셨지만 가족들이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치료는 중단했어요
가따와서 뒤에서 않나
친구들도 가족들도 늘 우울하고 죽고싶어하는 저를 받아줄 의무는 없죠 당연히 이건 제 팔자고 타고나길 이런걸 어쩌겠나 싶은데 같은 우울증 환자 사이에서도 열등감이 드는 이런 때가 참 힘드네요
이전에는 보통 네이년 어찌나 콩닥 뛰네요
모쪼록 모두들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