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어떻게 살아야될지 모르겠어요

아버지가 초등학교때 사고나고 청각잃고 정신병까지 생겨서 문고리 바꿔끼워서 엄마 감금하고 가족들이 자기 보험금빼돌렸다고하고 하나님이 계시를 준다고 노트북 해부해서 고장내고 핸드폰도 내놓으라고 하고 죽여버리네 어쩌네하던거 정신병원에 넣어놨는데 이번에 퇴원명령이 나올지도 모른다네요
 
그전에도 5~6번정도 입퇴원 반복했고 2~3번은 가족들이 보기에 아버지가 좋아진거 같아서 나머지는 인권위원회 퇴원명령으로 퇴원했다가 이번에 망상증상 및 폭력성이 최고조를 찍어서 겨우 인권위원회에 안걸리게 잘 조치해서 병원에 넣어놓고 3년 됬습니다.
 
이번 추석에 외박시켜서 가족들 만났는데 아직도 보험금 타령이고 다른 망상증상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는데 아빠 맡은지 2개월된 주치의는 퇴원해도 되겠다네요
 
가족들은 다들 아직 멀었다 하는데
 
그 전전 선생님은 몇년간 아빠 봐주시던분인데 평생입원해야된다고 아빠 잊고 살라고 니인생살라고 병원 올 생각하지말고 재입원신청할때만 오라는 말 듣고 나오면서 펑펑 울면서 나왔는데 
 
이제는 퇴원한다니까 암담하네요 나오면 일단은 상태 좋겟지만 또 점점 심해질거고 그 과정을 또 겪어야하고 ...
 
증상이 심각해지기 전에 병원에 넣으면 입원이 될지도 모르겠고
 
이제 아빠는 병원에 있는걸로 생각하고 살아볼려고 했는데 ...